거실 그림 추천, 허전했던 벽에 핑크 꽃그림을 배치해봤어요

거실을 꾸미다 보면 가구는 다 갖춰져 있는데 어딘가 허전해 보일 때가 있어요.

소파도 있고 테이블도 있는데 왜 이렇게 휑해 보일까 싶어서 여러 인테리어 사진을 비교해봤는데, 의외로 차이가 크게 느껴졌던 부분이 바로 벽이었습니다.

특히 소파 뒤쪽처럼 넓은 벽이 그대로 비어 있으면 가구가 예뻐도 공간이 조금 덜 완성된 것처럼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는 가구를 바꾸는 대신 핑크 플라워 그림을 중심으로 여러 공간에 배치해봤습니다.

처음 봤을 때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 색감이었어요.

핑크 꽃그림이라고 해서 전체가 진한 핑크색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실제 디자인을 자세히 보면 느낌이 조금 달라요.

연한 핑크와 피치 컬러 사이에 아이보리, 베이지, 옐로, 그레이가 자연스럽게 섞여 있습니다.

그래서 생각보다 부담스럽지 않고 차분한 느낌이에요.

거실에 배치하니 분위기가 확 달라졌어요

역시 가장 먼저 떠오른 공간은 거실이었어요.

소파 위쪽처럼 넓게 비어 있는 벽에 그림을 하나 배치하면 가구를 바꾸지 않아도 분위기가 꽤 달라집니다.

특히 화이트나 아이보리 소파에 밝은 우드 가구를 사용하는 집이라면 이런 컬러가 정말 자연스럽게 어울려요.

베이지 일색의 공간은 자칫 조금 심심해질 수 있는데 핑크와 옐로 컬러가 들어오면서 적당히 생기가 생기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렇다고 그림만 너무 튀는 느낌은 아니어서 마음에 들었어요.

그림을 걸기 전과 후, 생각보다 차이가 컸어요

같은 거실에서 그림만 빼고 비교해봤어요.

가구나 조명은 그대로인데 그림이 없는 상태에서는 벽이 넓게 비어 있어서 전체적으로 깔끔하지만 어딘가 조금 허전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이 정도도 충분히 깔끔하다고 생각했는데, 같은 자리에 꽃그림을 배치해보니 차이가 생각보다 확실했어요.

비어 있던 벽에 그림 하나가 들어갔을 뿐인데 자연스럽게 시선이 모이는 중심이 생겼습니다.

특히 베이지와 아이보리 위주의 공간은 전체적으로 편안한 대신 자칫 밋밋해 보일 수 있는데, 연한 핑크와 크림 계열의 꽃그림이 들어가니 기존 분위기를 해치지 않으면서 은은하게 생기가 더해졌어요.

가구를 새로 들이거나 큰 소품을 여러 개 추가하지 않아도 벽 한 곳을 어떻게 채우느냐에 따라 거실의 느낌이 꽤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비교해보니 저는 그림을 걸어둔 쪽이 조금 더 따뜻하고 완성된 공간처럼 느껴졌어요.

여러분은 그림이 있는 쪽과 없는 쪽, 어느 거실이 더 마음에 드시나요?

거실 말고 어디에 걸면 예쁠까?

한 가지 그림을 여러 공간에 놓아보면 느낌이 꽤 달라집니다.

거실에서는 소파와 함께 배치했을 때 공간의 중심을 잡아주는 느낌이 강했고, 침실에서는 조금 더 부드럽고 편안한 분위기가 느껴졌어요.

식탁 옆에 놓으면 밋밋했던 다이닝 공간에 자연스럽게 색이 더해지고, 현관이나 복도의 콘솔 위처럼 비어 있는 벽에 배치해도 포인트가 됩니다.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위치는 거실 소파 뒤, 침대 헤드보드 위, 식탁 옆 벽, 현관 콘솔 위 정도예요.

어두운 인테리어에도 배치해봤어요

이번에 의외였던 건 어두운 인테리어와의 조합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밝은 꽃그림이니 당연히 화이트나 베이지 공간이 가장 잘 어울릴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차콜 벽이나 다크우드 가구가 있는 공간에 배치하니 완전히 다른 분위기가 나더라고요.

밝은 공간에서는 그림이 주변 인테리어와 자연스럽게 섞인다면, 어두운 공간에서는 핑크와 크림 컬러가 훨씬 또렷하게 보입니다.

그림을 조금 더 강한 포인트로 사용하고 싶다면 오히려 이런 조합도 괜찮아 보여요.

그림을 고르면서 가장 중요하게 본 것

처음에는 당연히 디자인부터 봤는데 여러 공간에 비교해보니 세 가지를 같이 보는 게 좋았습니다.

첫 번째는 색상입니다.

현재 집에 있는 소파와 커튼, 바닥, 가구 색상 중 하나라도 그림에 들어 있다면 전체적으로 연결된 느낌을 만들기가 훨씬 쉬워요.

두 번째는 크기입니다.

특히 거실처럼 넓은 벽에 걸 그림이라면 실제 설치했을 때 생각보다 작게 느껴질 수 있기 때문에 벽과 가구의 크기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 번째는 질감입니다.

깔끔하고 가벼운 느낌을 원한다면 일반적인 아트 포스터도 좋지만, 그림 자체를 인테리어의 중심으로 사용하고 싶다면 붓터치나 입체적인 표현이 있는 작품도 비교해볼 만합니다.

거실이 허전하다면 가구보다 벽을 먼저 살펴보세요

거실 분위기를 바꾸고 싶다고 해서 꼭 소파나 테이블처럼 큰 가구부터 바꿀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이번에 여러 공간에 그림을 배치해보니 비어 있던 벽에 그림 하나가 들어가는 것만으로도 공간의 중심이 생기는 느낌이 확실히 있었습니다.

특히 화이트, 아이보리, 베이지처럼 차분한 컬러가 많은 집이라면 핑크와 크림 컬러가 섞인 꽃그림으로 가볍게 포인트를 주는 것도 괜찮아 보여요.

반대로 다크우드나 차콜처럼 어두운 인테리어라면 밝은 꽃그림을 대비시켜 조금 더 선명한 포인트를 만들 수도 있고요.

결국 어떤 그림이 가장 예쁜가보다 우리 집에 걸었을 때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그림을 찾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마음에 들었다면 직접 확인해보세요

사진으로 여러 공간에 배치해보니 밝은 거실에서는 부드럽게 어우러지고, 어두운 인테리어에서는 그림 자체가 포인트가 되는 느낌이었어요.

집에 비어 있는 벽이 있거나 분위기를 조금 바꿔보고 싶었다면 사이즈와 상세 이미지를 천천히 비교해보세요.

[이 플라워 그림 자세히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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